미식과 여행

오산 오색시장에 항상 줄서기로 유명한 '광명홍두깨칼국수' 솔직 후기

hokahoka9 2025. 12. 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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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색시장 내에서 평일이든 주말이든 식사시간대던 아니던 항상 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광명홍두깨칼국수' 입니다. 

 

내 돈 내고 먹어본 솔직한 후기 말씀드릴게요~!

주차는 오색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1시간 30분 무료이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평일이었는데도 저렇게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그래도 칼국수는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줄은 빠르게 줄어들었어요.

 

1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가면서 입구에서 주문과 선결제하시면 됩니다.

김치와 물 모두 셀프고 다 먹고 난 후 식기 반납까지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쪽에서 계속 밀가루 반죽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 가격에 이런 수타반죽 칼국수? 셀프인 거 완전 인정!

 

저는 손칼국수를 주문했고요.

(참고로 포장도 가능한데 손칼국수는 면 따로 육수 따로 포장 불가, 손수제비는 수제비와 육수 따로 포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리에 앉아 김치와 물 떠놓고 있으면 빠르게 메뉴가 나왔습니다.

 

일단 손칼국수 면발 보이시나요? 불규칙하면서 탱글탱글한 게 진짜 식감 좋았습니다.

육수도 멸치 베이스 국물인데 색깔이 무슨 뽀얀고 찐한 게 고기 육수 같았습니다. 국물 진짜 미쳤습니다!!!

 

김치도 겉절이 스타일에 칼국수에 딱 어울리는 맛이라 두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ㅎㅎ

 

직접 반죽한 손칼국수 면발의 탱탱함과 찐하고 담백한 국물맛까지! 거기에 6천 원이라는 초가성비!

 

'광명홍두깨칼국수'는 줄 서는 것만 빼면 맛! 가격! 주차! 모두 최고인 찐 맛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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