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과 여행

[2부] 서울에서 비행기 타고 여수 당일치기 여행 (가성비 미쳤음!!!)

hokahoka9 2025. 12. 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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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까지 쓸 정돈가... 싶다가도 여수에서 찍은 좋은 사진들과 좋은 코스를 빠짐없이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나머지 이야기까지 적어보겠습니다.

 

1부에서는 진남관까지의 일정이 작성되어 있으니 안보신분은 아래 글 봐주시면 됩니다.

[1부] 서울에서 여수 당일치기 코스 소개(비행기 & 기차 & 렌터카)

 

[1부] 서울에서 여수 당일치기 코스 소개(비행기 & 기차 & 렌트카)

이번에 서울에서 여수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성비 있고 하루 알차게 여수를 즐기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 코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도 많고 내용이 길어져서 총 2부로 나누어

hokahoka9.com

 

2부는 돌산공원부터 시작합니다~

야경뷰가 좋은 곳 2곳에 방문했는데요. 첫 번째는 '돌산공원'입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바닷가 방향으로 바라보면 멋진 일몰과 야경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진짜 너무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돌산공원

돌산공원에서 위로 올라가면 바로 여수해상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오는데요. 저희는 케이블카는 타지 않았고 이곳의 전망대만 올라가 보았습니다. (전망대는 무료입니다)

이렇게 이쁘고 감성 넘치는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야경 명소로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케이블카 내에서 보는 야경도 좋겠지만 이렇게 전망대에서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보는 것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녁시간이 되었으니 맛있는 것 먹어야겠죠? 거의 대부분의 맛집들은 이순신 광장 근처에 몰려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순신광장 공영주차장에 주차(1시간 무료) 후 간단히 먹을 것들을 포장했습니다.

'좌수영바게트버거 여수진남관 본점'에서는 좌수영바게트버거(6,000원)를...

'바다김밥 중앙본점'에서는 계란김밥(5,000원)을 포장했어요.

솔직히 위에 포장한 음식들 모두 기본적인 맛은 있었지만 막 엄청 맛나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역시 여수는 게장이 제일 맛있는 곳인가 봐요.

 

배를 채우고 이제 마지막 서울로 가기 전 야경을 보기 위해 '여수엑스포스카이타워'에 방문했습니다.

입장료 성인(3,000원)이고 22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방문할 수 있는 보물 같은 곳이었습니다.

스카이타워
스카이타워의 전신은 동양시멘트가 삼척에서 운반해 온 시멘트를 여수 전역에 공급하기 위해 사용했던 시멘트 저장고였다.
이를 철거하는 대신 여수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켰다.

20층? 이 정도 올라가면 전망대와 카페가 있었고 17시? 까지는 테라스에 나갈 수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 이후 방문이라 문이 닫혀있었고요.

야경이 너무 멋졌습니다~이렇게 저녁일정 야경 2곳 코스를 마무리로 이제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수엑스포역 바로 옆 오피스텔건물에 렌터카 반납 후~

여수엑스포역에서 KTX를 타고 용산역까지 꿀잠을 자며 여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총경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1인당 145,400원 사용했네요. 진짜 초가성비 넘치는 이동수단과 돈 아끼지 않고 맛집 방문과 막걸리(동동주) 10L 기념품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이상으로 여수 여행 당일 코스 여행기 마치겠습니다.

 

우선 숙박비가 들지 않았고 비행기를 이용해 빠르게 여수에 도착할 수 있었기에 하루를 온전히 여유있게 여수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이번 여행에 최고 좋았던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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