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관 히터 VS 카본 히터 차이점은 무엇일까?

Winter is coming 이제 겨울이 오고 있다. 

 

겨울에 집에서는 보일러를 통한 바닥 난방이 한국에서는 기본이지만 해외나 야외 캠핑장에서는 난로가 거의 필수이다.

 

석유난로가 아닌 전기난로를 찾아본 이유는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빠르게 예열되기 때문이다.

 

전기를 이용한 난로를 찾아보던 중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것은 2가지 종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각각 어떤 원리와 장단점이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그 외에는 세라믹이나 할로겐 등도 있긴 하다.)

 

석영관이나 카본 히터 모두 공통적으로는 저렴한 가격과 예열이 빠른 난방, 좁은 난방면적에 적합 하다.

 

1. 석영관 히터

석영관은 석영을 이용해 만든 유리관을 뜻한다. 그 석영관 안에 열선이 있으며 열선이 뜨거워지면 열에너지가 발생하여 뒷면에 반사판을 통해 공기중으로 전달되는 원리이다.

예열시간이 조금 긴 편이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열효율이나 내열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발열체의 온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이 적다.

 

2. 카본 히터

카본은 영어로 Carbon(탄소)를 의미한다. 탄소 섬유를 소재로 사용하며 전기를 통해 발생시킨 열을 외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발열량이 매우 우수하여 열효율이 좋으며 예열시간이 적어 매우 빠르게 발열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대를 가지며 높은 발열성으로 인해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종류	장점	단점
석영관	열효율 좋음 내열성 좋음 가격이 저렴 무소음,무쉬,무연	예열시간이 길다.
카본	예열시간 짧음 열효율 매우 좋음 에너지 소모량 적음 무소음,무쉬,무연	가격이 비쌈 높은 발열성으로 위험

 

히터를 고를 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소재에 대한 것 이외에는 난방을 할 장소의 크기나 소비 전력량, 스탠드형이나 선풍기형 등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고려를 하여 구매하기 바란다.

 

오늘은 전기 히터 중에서 석영관 히터와 카본 히터에 대해 간략히 장단점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