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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과학 이야기

태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by hokahoka9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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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라 할만한 태양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아래 사진 처럼 여러 부위별 현상별 명칭들이 많이 있지만 간략하게 대표적인 것들 위주로 알아보자.

 

1. 태양의 크기

태양은 어느 정도의 크기로 보일까? 

실제 지름은 139만 km로, 지구 지름의 약 109배나 된다. 표면적은 109배의 2 제곱이기 때문에 약 1만 2000배, 부피는 109배의 3승이므로 약 130만 배인 셈이 된다.

태양의 중심에 지구를 갖다 놓는 다면 지구를 도는 달의 궤도까지 태양속에 완전히 들어가므로 태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태양의 질량,밀도,표면중력은 어느 정도일까?

태양의 질량은 지구질량의 약 33만배, 태양계의 전 질량의 99.8%로 태양계의 전 행성을 합친 것의 750배나 된다.

태양의 외부층에서는 지구 대기의 밀도보다 작으며 내부에서는 물의 밀도의 약 160배 이상까지 증가한다.

 

표면은 두꺼운 기체층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기체들이 연기처럼 공간으로 흩어져 버리지 않는 까닭은 태양의 중력이 크기 때문이다. 즉, 태양을 이루고 있는 기체의 알갱이들은 사방으로 흩어지려는 운동을 하고 있으나, 태양의 중심으로 향하는 강한 중력의 작용 때문에 흩어지지 못하고 공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2. 태양까지의 거리

지구는 1월에 태양에 가장 가까워져서 그 거리는 약 1억 4700 만 km가 된다. 그리고 7월에는 가장 멀리 떨어져 그 거리는 약 1억 5200만 km나 된다. 이해하기 쉽게 비교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로켓의 대기권을 벗어나는 속도로 3750시간(약 156일 6시간)이나 걸린다.

KTX와 같은 고속 열차(시속200km)로는 4300년이 걸린다.

 

3. 태양의 표면

3.1 광구

빛나는 태양의 표면을 광구라고 한다.

태양 표면에서 중심을 향해 깊이 수만km범위에서는 내부에서 온도가 높은 가스 덩어리가 표면으로 솟아올랐다가 온도가 떨어져 다시 하강한다. 이러한 가스 덩어리의 끓는 운동을 대류라 하고 대류가 일어나는 장소를 대류층이라 한다. 이 대류 운동에 의해 광구에는 쌀알 무늬와 흑점이 나타난다.

3.2 쌀알무늬

광구를 자세히 관찰하면 군데군데 쌀알 무늬가 있는데 이를 쌀알 무늬라 한다. 지름은 수백km이며 수명은 약 6분이다.

 

4. 태양의 흑점

광구면의 여기저기에 잉크의 얼룩 같은 검은 점이 보일 때가 있다. 이것을 태양의 흑점이라 한다. 주위의 온도에 비해 온도가 낮기 때문에 검게 보이는 것이며 크기는 지름이 수만 km이상이 되기도 한다.

 

여름동안 원수 같았던 태양! 이제 가을과 겨울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원수가 아닌 고맙고 소중한 태양이 될 것이다.

 

땡큐!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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