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과 여행

평창 봉평에서 만난 ‘봉평메밀미가연’ 내돈내먹 솔직 리뷰(후기)

hokahoka9 2025. 11. 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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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에 여행 갔다가 봉평 하면 역시 메밀꽃 필 무렵이잖아요? 바로 메밀국수 맛집을 찾아보았답니다.

봉평시장 근처에 위치한 '봉평메밀미가연'에 다녀온 내돈내고 사 먹은 솔직한 후기 남기겠습니다.

 

1. 위치 & 분위기

‘봉평메밀미가연’은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기풍로 108에 위치해 있었고 효석문화마을과 가까워서 관광 후 식사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 주차장 완비 – 가게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스트레스 전혀 없었습니다.
  • 웨이팅 팁 – 평일 오전 13시쯤 방문했는데 바로 입장했어요.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웨이팅 할 정도로 사람은 가득 차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평일에 이 정도면 주말은 아시죠?)

 

 

외관은 전통 한옥 느낌이 물씬 나고,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아보였습니다.

 

기본 따끈한 면수를 주셨고 테이블마다 다시마초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밀국수를 먹으며 기호에 맞게 다시마초를 넣어 먹으면 됩니다.

2. 우리가 먹은 메뉴

저희는 3명이 방문해서 아래 메뉴들을 주문했습니다. 이 가게에 메인 메뉴들이에요.

  • 미가면 (물) – 12,000원, 메밀함량이 매우 높아 쫄깃함과는 거리가 먼 툭툭 끊어지는 메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면 스타일이었습니다. 메밀싹도 수북이 올려져 있어서 쌉싸름하면서도 담백한 메밀의 맛을 100%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강추 메뉴!!!)

 

  • 비빔국수 – 12,000원, 매콤한 양념이 메밀면과 찰떡궁합! 자극적이지 않고 매콤한 소스와 잘 어우러지는 감칠맛 있는 맛이었습니다.

  • 메밀전 – 7,000원, 메밀전으로 식사전에 입맛을 돋궈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메밀전 강추!


이런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좋은 점]
- 주차장 큼
- 메밀 함량이 매우 높아 찐 메밀 본연의 맛
- 깔끔한 인테리어와 내부 공간

 

[아쉬운 점]
- 매우 담백하고 메밀 본연의 맛(약간 쌉싸름) 위주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맛(새콤 달콤 매콤)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비추하는 곳!

 

 

메밀의 함량이 매우 매우 높은 찐 메밀 본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곳만 한 곳이 없을 겁니다.

이상으로 이효석 문학관과 봉평시장이라는 관광지에서도 접근성 좋은 '봉평메밀미가연'에 대한 내돈내먹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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