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과 여행

백촌막국수 (강원도 고성에 메밀국수 진짜 찐 맛집 내돈내먹 후기)

hokahoka9 2025. 10.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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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 여행 갔다가 강원도 하면 역시 메밀국수 아닙니까? 해서 찾아본 곳인 '백촌막국수'에 대한 내돈내먹 리뷰해 보겠습니다.

 

가게 근처에 농협 건너편이 백촌막국수의 주차장이었습니다. 이곳에 주차 후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가정집과 간판이 보이고 조금 더 들어가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평일 오전 10시에 오픈이라 일찍 가야지 하고서 도착한 것이 10시 6분이었는데 이미 대기번호가 42번이었답니다.ㅠㅠ

 

 

웨이팅 50분 가까이한 후에 들어간 실내는 이렇게 옛날집 분위기의 좌식 테이블 형태였습니다. 

 

저희는 2명이었는데 메밀국수(12,000원) 2개와 편육(소) 20,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이곳이 메밀국수도 맛있지만 편육도 진짜 맛나다고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편육 꼭 주문하세요!!! 진짜 부드럽고 냄새도 전혀 안 나고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에 메인 메뉴인 메밀국수! 고성의 메밀국수 스타일이 기본적으로 동치미국물은 따로 주고 각자 기호에 맞게 들기름과 국물을 넣어 섞어먹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육수가 진짜 새콤달콤 시원해서 너무 좋았고 메밀함량 높은 메밀면이 구수하면서도 담백했습니다.

진짜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정말 웨이팅 어마어마하니까 오픈런하시는 분들은 꼭 20~30분 전에 도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맛이라 다음에도 또 고성에 간다면 이곳 '백촌막국수'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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