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과 토성에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목성]
목성은 행성 중에서 가장 크다. 태양으로부터의 거리는 약 7억 7833만 km이다.
지름은 약 14만 2800km로, 지구의 11배나 된다. 부피는 지구의 1320배, 질랴은 318배나 된다.
자전 주기는 약 10시간으로 짧고 공전 주기는 약 12년이다.
[토성]
토성은 목성의 바깥쪽을 공전하고 있는 행성으로, 목성 다음으로 크다. 태양으로부터의 거리는 약 14억 2698만 km이다.
지름은 12만 km로, 지구의 약 10배나 된다. 부피는 740배나 되지만, 질랴은 95배밖에 안 되어 비중은 0.71에 지나지 않는다.
자전 주기는 목성과 거의 같은 약 10시간으로 짧다. 공전 주기는 약 29년이다.
[토성의 고리]
토성을 망원경으로 보면, 아름다운 고리가 있는 것이 보인다. 토성의 고리는 고체가 아니라, 작은 위성이 많이 모여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또 망원경으로 보면 3중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토성도 지구도 태양의 둘레를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지구에서 고리를 바로 옆에서 보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망원경으로도 고리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고리는 대단히 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성의 고리는 지름 30cm 이하인 많은 얼음 입자로 되어 있으며, 15년 간격으로 수평으로 보이게 된다.
[목성과 토성의 표면]
목성과 토성의 표면에는, 적도에 평행인 줄무늬가 보인다. 이들 줄무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그것은, 목성도 토성도 망원경으로 보이는 표면은 고체가 아니라, 짙은 구름 표면이기 때문이다.
목성은 표면의 열방출 때문에 지구처럼 단단한 표면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목성 대기 아래에 있는 물질은 목성의 강한 중력과 내부 열로 유체 상태로 존재할 것이다. 대기의 주성분은 수소이고, 다음에 헬륨이 많으며, 메탄, 암모니아 등도 있으나, 대기의 깊은 곳에는 얼음이나 물도 있는 것 같다.
1979년 3월과 7월에 목성에 접근한 보이저 1호와 2호에서 전송되어 온 사진에 의해, 시곗바늘과 반대 방향으로 약 6일에 한 바퀴 도는 것이 밝혀졌다.
토성에 대해서도 파이어니어 11호와 보이저 1, 2호가 자세한 관측을 하여, 표면의 줄무늬 부분에는 목성보다도 4~5배 빠른 제트류가 불고 있는 것을 알았다.
[목성의 위성]
목성의 위성 중 가장 큰 4개의 위성은 작은 망원경으로도 잘 보인다. 이들 4개의 위성은 1610년에 갈릴레이가 발견한 것이다. 활발한 화산 활동을 하고 있는 것부터 얼음의 세계까지 있다.
[토성의 위성]
10개의 위성이 망원경으로 발견되었으며, 보이저 1호, 2호가 새롭게 위성을 몇 개 발견했다. 그러나 작은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타이탄이라는 위성뿐이다. 이 타이탄은 지름이 5120km이며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위성으로 행성처럼 대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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