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인천의 영종도에 위치한 '선녀바위해수욕장' 근처로 백합을 잡기 위해 해루질 다녀왔습니다.
(4월~5월이 백합이 많이 나오는 때인 것 같습니다.)
주차위치랑 백합이 잔뜩 있는 곳의 위치, 그리고 조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먼저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네비를 치고 가시면 주차장이 2곳 있습니다. 위쪽 공영주차장은 주차료가 없는 무료 개방 주차장입니다. 이곳에 주차 후 가슴장화 입고 걸어가셔도 되고요.(아주 멀지 않기 때문에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해루질 포인트로 가기에 더 가까운 곳은 선녀바위 해변공영주차장입니다. 하지만 유료입니다. 이점 참고하시고요.
왼쪽 지도상에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바다로 나가면 됩니다.
오른쪽 지도상에 주황색 루트를 따라가셔서 땅을 파면 백합이 잔뜩 널려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 많이 있는 쪽에 가서 아무 곳이나 파보세요~)



백합은 이렇게 모래 속에 약 5cm 정도 깊이로 숨어있습니다. 기본 백합도 크기가 어마어마한데 가끔 엄청 큰 상합도 잡힌답니다.
(제가 잡은 것은 거의 개조개 크기였어요.)


아래 사진은 같이 간 동료와 저의 조과 결과입니다.
2시간 정도만에 이 정도의 백합을 잡았어요. 엄청나죠?


백합은 모래지형에 사는 아이라 해감이 매우 잘되는 조개입니다. 생명력도 강해서 하루정도 소금물에 해감하면 모래나 끈적한 점액질 같은 것이 나오고 깨끗이 씻어서 간 마늘, 파만 넣어 끓여주면 너무나 맛있는 백합탕이 됩니다.


입을 열면 바로 건져내는 게 안 질겨지고 그때가 되면 조개 육수도 아주 찐하고 뽀얗게 우러나왔습니다.
국물이 진짜 바지락 국물보다 한 단계 위였습니다. 조갯살은 초장에 찍어먹고 남은 국물은 백합 칼국수 끓여 먹으니 진짜 맛집 그 이상의 맛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부턴 바지락 말고 백합 잡을래요~


이상으로 인천권에 위치한 '선녀바위해수욕장' 근처의 백합 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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