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은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된 날짜이다.
이 날짜는 제조업체가 제품이 최상의 상태로 소비될 수 있는 기간을 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유통기한 내에 꼭 먹어야만 상하지 않은 것을 먹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만약 유통기한이 지나면 식품의 맛, 질감, 영양가가 저하될 수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보관 방식 등의 요인으로 인해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쯤에서 유통기한과 관련된 헷갈릴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용어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1. 유통기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의미한다. 이 날짜 이후에는 판매가 금지된다.
예를 들면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1초라도 지나면 계산대에서 바코드 인식 시 유통기한이 지나서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멘트가 나온다.
2. 소비기한
식품을 가장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의미한다. 당연히 유통기한보다 더 긴 경우가 많다. 그리고 소비기한을 넘긴 식품은 안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3. 제조일자
제품이 만들어진 제조된 날짜를 의미한다.
집에 있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섭취할 때는 항상 냄새, 색깔, 질감, 맛 등을 확인하여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해당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간은 식품의 종류와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유통기한은 가게 입장에서의 식품이 판매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의미하며, 소비기한은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소비기한을 기준으로 먹어도 될지 안될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냉장 보관이 잘 된 경우라면, 다음과 같은 기간 동안 섭취가 가능하다.
우유 : 유통기한 후 50일까지
치즈 : 유통기한 후 70일까지
액상커피 : 유통기한 후 30일까지
건면 : 유통기한 후 50일까지
냉동만두 : 유통기한 후 1년까지
라면 : 유통기한 후 약8개월까지(포장상태나 냄새, 외관에 변색이나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 후 섭취)
하지만, 위의 기간들은 참고 사항일뿐이며 해당 식품의 상태를 항상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냄새나 외관에 이상이 있으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통기한 내에 먹는다면 안정성 외에도 식품의 최대 맛을 즐길 수 있으니 항상 잘 관리하며 체크하고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오늘은 유통기한에 대한 정의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어도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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